수건이 참 생각보다 더러운듯

수건이 참 생각보다 더러운듯

샤워를 하거나 손을 씻고 나올떄도 물은 닦아야하니까 물기를 닦아낼 수건이 필요합니다 어떤 음식을 만들때에도 물로 계속 뭐든지 씻고 있는데 미끄럽게 물 묻어있으면 안되니까 부엌에서도 수건을 쓰죠

수건을 이렇게 계속 쓰니까 수건은 언제나 깨끗하게 해놔야해요 말라 있는 수건을 샤워 후에 따로 꺼내니까 그다지 신경쓸건 없지만 화장실 수건걸이에 걸어놓는 것 이 수건이 좀 더러운 것 같아요

누군가가 어딜 가서 손 씻으러 가서는 수건은 안쓰더라구요 수건이 있다는걸 알려줬더니 남의 수건이니까 안쓴대요 좀 특이한 사람이다 생각했는데 지금은 동의합니다

깨끗하게 씻고 나서 물기만 닦는건데 정말 더럽더라구요 손에 아직도 더러운게 묻어있는 상태로 그리고 양치한 후에 거품이 남은 상태로 그냥 다 수건에 닦아냅니다 여전히 수건은 다시 걸리구요

손이 마냥 꺠끗한 것 같지만 이 안에 보이지 않는 세균이 어마어마합니다 손을 씻는건 그래서 굉장히 중요한 일이고 그 손으로 만지는 것들이 더러울수밖에 없어요 그런 점들을 생각하고나니 이제는 손씻고 거기 있는 수건 안씁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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